버스카드도 사용액의 일정 금액이 적립된다. 5개월간 한정적이긴 하지만, 많게는 사용액의 총 1.5%까지 마일리지로 적립이 가능하고,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시 티머니로 충전해 티머니 제휴처 및 교통요금 결제로 사용할 수 있다.
티머니(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T-마일리지 특별적립 시범운영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사용액의 0.2%를 적립하는 기본 적립에 추가로 월 40회 이상 티머니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3%를 추가 적립해, 총 1.5%의 T-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하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T-마일리지 특별적립 시범운영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5개월간 진행하며, 이번 행사에 고객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 방문해 자신의 티머니 카드를 마일리지 서비스로
또한, 이번 T-마일리지 특별적립 행사의 혜택을 서울시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대중교통이용 고객이 함께 누리게 한다는 방침에 따라, 한국스마트카드 단말기가 설치돼 있지 않는 지방 지역의 교통카드 단말기에서 티머니 카드로 대중교통요금을 결제하는 고객들에 대해서도 T-마일리지 특별적립 행사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