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에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1,958.93p(▼2.24, -0.11%)를 코스닥은 557.86p(▼3.17, -0.57%)를 기록했다.
30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연속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지난달 25일 심사 승인 받았으나, 중국 자본 투자 유치로 재심사를 받게 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3500원(▲500, +2.17%)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제조업으로 첫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1만150원(▲400, +4.10%)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타이어 금형 및 타이어 제조 설비업체 세화아이엠씨가 1만8500원(▼500, -2.63%)으로 하락했고,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과 휴온스의 자회사 필러 헬스케어소재 연구 개발업체 휴메딕스가 각각 1만1700원(▼100, -0.85%), 3만5500원(▼200, -0.56%)으로 약세 마감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산업플랜트 건설업체 현대엔지니어링이 60만5000원(▲5000, +0.83%)으로 이틀 연속 올랐고,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3만8750원(▲1750, +4.73%)으로 반등하며 최저가에서 벗어났으나,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5만7000원(▼500, -0.87%)으로 밀려났다.
바이오 관련 주로 펩타이드 원료 생산 및 개발업체 애니젠이 9850원(▼1400, -12.44%)으로 기술성 평가 탈락 여파로 급락했으나, 신약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와 전문형질 분석 및 유세포 분석 제공업체 다이노나가 각각 6900원(▲100, +1.47%), 7750원(▲150, +1.97%)으로 동반 상승했다.
그 밖에 홈쇼핑업체 홈앤쇼핑이 2만9000원(▼500, -1.69%)으로 최저가로 마감했고,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2만300원(▼800, -3.79%)으로 열흘 넘게 조정 받았다.
하지만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3만8200원(▲150, +0.39%)으로 사흘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고, 반도체 시스템 종합솔루션업체 태진인포텍이 3200원(▲100, +3.23%)으로 강세를 이어갔고, 진단시약 및 진단기기 전문업체 바디텍메드가 3만550원(▲300, +0.99%)으로 5주 최고가로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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