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개포 경남 현대 우성 통합재건축 단지 모습> |
정부는 서울시와 협의해 입주 시기나 입주 지역 조정으로 이주수요를 분산·유도한다는 방침이지만 임대시장에서는 전·월세 가격이 천정부지 오르는 요즘, 또 하나의 전·월세가격의 급등요인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업계가 서울시의 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계획 단계의 정비사업 구역을 구 별로 확인한 결과, 총 5만8217 규모로 조사됐다.
통상 사업인가·관리처분 이후 1년 이내에 이주가 가능하다는 점에 감안할 때 2015년까지 이주진행이 가능한 곳이 대부분임을 짐작할 수 있다.
↑ <사진은 개포 경남 현대 우성 통합재건축 단지 모습> |
특히 강남권은 개포주공과 고덕주공의 아파트 이주물량이 상당하다. 강북권에서는 북아현, 노량진, 이문, 길음 등의 뉴타운 지구에서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이주가 예정돼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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