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주의 타파는 하지 않으면서 보수만 높은 은행이 공개된다. 은행에 대한 '혁신성 평가'는 올해 하반기부터 도입된다.
29일 금융위원회는 금융혁신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은행 혁신성 평가 방안' 등을 도입하기로 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은행의 수익 대비 인건비를 비교 공시해 혁신 성적은 낮으나 보수만 높은 은행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 도입되는 은행 혁신성 평가는 크게 △기술금융 확산(40점) △보수적 관행 개선(50점) △사회적 책임 이행(10점)으로 구성된다. 하반기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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