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14%, 9.2% 줄어든 것이다.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92억원, 2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및 순이익이 5.4%, 2.5% 감소했다.
총자산은 45조 72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26%를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대구은행은 3분기 누적 총영업이익은 75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고 총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증가한 27조 6500억원이었다. 총수신은 10.6% 증가한 33조 892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기준금리 하락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2115억원 이었으나 이자이익은 6분기 연속 증가했다. 건전성 지표인 연체율 및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각각 0.71%와 1.30%였다.
DGB캐피탈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박동관 DGB금융 부사장은 "3분기까지는 저금리 환경에도 양호한 성장을 지속했으나 최근 두차례 기준금리 인하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어 4분기에는 이에 대응한 수익성 관리 강화와 연말 건전성 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