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강세를 이어갔다.
2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달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내려진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8,500 ▲700)이 급등세를 기록했지만 오는 5일 공모 예정인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350,000 ▼6,000)는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에 이틀 째 조정세를 나타냈다.
IT/SW서비스에서는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38,000 ▲1,000)가 강세를 보인 반면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4,400 ▼100)과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32,000 ▼500)는 약세를 나타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건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600,000 ▲10,000)이 강세를 보였으나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65,500 ▼2,500)과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3,100 ▼500)은 약세를 나타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16,000 ▲1,000)가 급등세를 기록했고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500 ▼20)은 약세를 나타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를 흡수 합병할 예정인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9,920 ▲1,640)이 사흘 째 급등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8,000 ▲500)와 진단기기 및 진단시약 전문업체 바디텍메드(30,000 ▲1,000)도 강세를 기록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휴대폰 강화유리 전문업체 육일씨엔에쓰(8,000 ▲900)가 급등세를 기록했고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48,000 ▼600)와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39,500 ▼500)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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