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입주 화제작 2선(選)

↑ 이달 31일 입주를 시작하는 "강남 지웰홈스" 오피스텔(좌)과 "여수 웅천지웰 3차" 아파트 전경

㈜신영(대표 정춘보)이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선보인 오피스텔과 아파트가 이달 31일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에 공급한 오피스텔 ‘강남 지웰홈스’가 입주를 시작한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 20㎡~50㎡, 653실, 지상10층 2개동 규모다.
덴마크의 세계적인 건축설계사인 ‘JDS Architects’ 와 손잡고 건물 전면부에 테라스를 도입해 혁신적인 상품특화를 연출한 이 오피스텔은 '2015 iF 디자인 어워드' 건축(주거시설)부문에 출품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신영의 계열사인 ㈜신영에셋이 지난 3월 주택임대관리업 등록 후 최초로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전남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 ‘여수 웅천지웰 3차’ 아파트도 같은 날 입주한다.
전용 84㎡~101㎡ 9개동 총 672가구 규모로 조성된 이 아파트는 지난 2010년에 입주한 1차(1084가구)와 2013년 입주한 2차(614가구)를 합쳐 전체 2370가구 규모로 여수지역 내 최대 단일 브랜드 타운을 형성했다.
아울러 다도해를 품은 그림 같은 국내 최고 수준의 해상 조망권을 확보해 여수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신영 채정석 이사는 “두 곳 모두 디벨로퍼의 상품기획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현장으로 인정받고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주력해 국내 디벨로퍼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