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3분기 실적 호조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 31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일 대비 6000원(3.32%) 오른 18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유한양행은 3분기 영업이익이 134억9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591억1500만원으로 16.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18억3300만원으로 4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도입품목과 원료의약품(API) 호조로 3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며 "특히 비리어드(B형간염치료제)와 트라
김 연구원은 이어 "50억원 가량 증가한 성과급으로 인해 수익성은 좋지 않았으나, 새롭게 추가된 API와 당뇨병 신약 등으로 향후에도 높은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