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신한금융지주 당기순이익이 632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연속 50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신한금융지주는 28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7680억원에 달했으며 3분기 당기순이익은 63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당기순이익인 1조5595억원에 비해 13.4% 증가한 수치다. 또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 5776억원에 비해서도 3분기 당기순이익은 9.4% 늘었다.
실적 개선 이유는 장기 이익 개선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대손비용 감소가 꼽힌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 원화대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등 여신부문 성장세도 주된 실적 상승 요인이다.
개별 기업으로는 신한은행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27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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