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대구 출신으로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금융시장국장, 조사국장,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그는 2012년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 1월부터는 공석인 사장직을 대행해왔다. 김 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사장
주택금융공사 사장 자리는 지난 1월 서종대 전 사장이 한국감정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9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10월부터 공모를 직행해 김 사장을 비롯해 총 11명이 신청한 바 있다.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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