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내달 발행하는 조건부자본증권(상각형 후순위채권)이 수요예측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9개 투자기관으로부터 24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발행규모 1500억원을 900억원 웃돌며 앞서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한 다른 지방은행 보다 더 높은 인기를 끌었다.
손국진 자금시장본부장은 "BS금융의 새 가족이 된 경남은행의 내재가치를 금융시
경남은행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일은 오는 11월 3일이다.
예정에 따라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하면 경남은행의 BIS비율은 69bp 개선된 12.58%를 기록할 전망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