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종전부동산 등 국가자산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국토부와 기획재정부가 후원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개인 및 기업 관계자 1500여명을 초청해 국유부동산과 조세 압류자산 등 캠코가 관리 중인 자산들과 현재 매각이 진행 중인 공공기관의 종전부동산 44개 등 총 130여건의 물건을 소개할 예정이다.
일부 물건은 소개 동영상을 통해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자산 유형별 상담부스를 통한 1대1 상담도 이뤄진다.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실장 등 부동산 전문가가 진행하는 부동산 시장 전망 및 부동산 권리분석 등에 대한 특강도 열린다.
국토부는 오는 12월 설명회를 한 차례 더 열고 현재 매각에 어려움을 겪는 종전부동산 처분을 위해 지방자체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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