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다. 코스피는 1,931.97p(▲6.28, +0.33%)를 코스닥은 559.92p(▼0.74, -0.13%)를 기록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사흘 만에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지난달 25일 승인 판정을 받은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2500원(▲750, +3.45%)으로 사흘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고, 심사 청구 종목인 타이어금형 및 제조 설비업체 세화아이엠씨도 1만9000원(▲1000, +5.56%)으로 이틀 전 급락 분을 만회하며 다시 52주 최고가로 올라섰다.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2250원(▼450, -3.54%)으로 내림세가 이어지며 5주 최저가로 밀려났고, 제조업으로 첫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도 9750원(▼50, -0.51%)으로 약세가 지속됐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차의 핵심 금융 계열사인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4600원(▲100, +0.69%)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가로 마감했으나,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산업플랜트 건설업체 현대엔지니어링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각각 59만2500원(▼10000, -1.66%), 3만2200원(▼50, -0.16%)으로 동반 하락했고,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3만7500원(▼1750, -4.46%)으로 최저가 까지 밀려났다.
바이오 관련 주로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벤처 신라젠이 6400원(▼100, -1.54%)으로 연속 조정 받았고, 지난달 30일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도 8700원(▼100, -1.14%)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금일 급등 종목으로는 IT태양광 시스템 기업 케이디파워가 1600원(▲250, +18.52%)으로 급등했고, 반도체 시스템 및 통합솔루션 업체 태진인포텍이 2900원(▲400, +16.00%)으로 6거래일 째 큰 폭으로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로 마감했으며, 환경친화성 원료 및 코팅제품 제조업체 나노가 8850원(▲450, +5.36%)으로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다.
하지만 휴대폰용 강화유리 전문기업 육일씨엔에쓰와 삼성계열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각각 2만500원(▼1000, -4.65%), 1만8200원(▼550, -2.93%)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고, 초음파 골밀도 측정기 제조업체 오스테오시스가 8400원(▼200, -2.33%)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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