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달러 환율이 전거래일 뉴욕증시 상승과 월말 네고물량 출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27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2원 내린 1052.3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0원 내린 1055.5원으로 개장했다.
우리은행은 "원·달러 환율은 네고물량 출회로 하락우위를 보이겠으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 강세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도 강화돼 하방은 지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가 예상대로 양적완화 종료를 발표한다면 달러화 가치의 상승 탄력이 강해질 수 있다"며 "다만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들의 달
뉴욕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58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 스왑포인트 1.35원을 감안하면 1056.65원으로 전일 종가 1057.50원 대비 0.85원 하락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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