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2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내달 5일 공모 예정인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가 한 주간 12% 넘게 급등한 33만6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지난달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내려진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도 11.4% 급등한 7800원에 마감했고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영화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3% 오른 2만2000원,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휴메딕스가 1.4% 오른 3만5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은 주간상 10.7% 급락한 1만2500원에 마감했고 지난 2012년 4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8.5% 내린 2만1500원,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 합병을 통해 내달 상장하는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2.4% 내린 2만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5.8% 내린 3만2500원,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이 5.3% 내린 4165원,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1.3% 내린 3만7000원,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1.1% 내린 1만8800원에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이 17% 넘게 급등한 1760원에 마감한 가운데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7.4% 오른 1만4500원, 현대차 계열 여신전문업체 현대캐피탈이 4.6% 오른 3만4500원,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이 4.2% 오른 1만2500원에 마감했으나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은 2.7% 내린 749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5.6% 내린 8500원,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이 5.3% 내린 9000원, 모기업인 삼성전자에 흡수합병될 것으로 보이는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4.1% 내린 4930원,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가 3.3% 내린 725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이 1.7% 오른 1만2000원에 마감한 반면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는 13% 가까이 급락한 5만1000원에 마감했고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동운아나텍도 5.9% 내린 8000원에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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