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정책완화와 한국은행의(2.00%) 금리 인하로 은행에 저축을 하던 사람들이 부동산으로 투자가 유입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금리에 민감한 임대주택시장이 움직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보유자는 이자부담이 늘어 팔려는 사람 즉 공급이 늘어나 부동산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부담이 줄어들게 되어 주택을 매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한다. 가격이 더 오르기를 기다리는 주택보유자가 늘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확률이 높아진다.
특정지역의 경우에는 금리가 오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수요가 증가하여 가격이 상승하기도 한다. 금리가 하락하고 있는데도 반대로 부동산가격은 하락하기도 한다.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부동산 투자에 유리한 시점 이지만 교통호재, 배후수요, 상권규모, 생활환경 등이 다르기 때문에 알아보고 옥석을 가려야한다.
투자를 한다면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이 잘 형성되어 있고 공급이 적은 서울 도심지가 아닌 수도권지역이나 공공기관·기업이전이나 산업단지 개발호재가 많은 수혜 지역이여야 하며 20~30대 젊은 세대 유입이 모여드는 곳도 추천할 만 하다.
초보 투자자는 섣불리 투자했다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예정된 개발계획이 무산되면서 투자자금을 날리고 대출 빚까지 떠안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요즘 국내 거주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매달 고정수익이 발생하는 오피스텔과 상가 등 수익형부동산이 대표적 이였지만 그 자리를 ‘렌탈아파트’가 들어오고 있다.
최근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62번지 일대에 ‘평택안정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이수건설이 62,105㎡대지를 개발하여 944세대 규모의 ‘평택브라운스톤험프리스’가 외국인렌탈 임대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연면적 172,514.71㎡, 전용면적 84.9㎡~146.4㎡, 지하1층~지상15층, 공동주택 17개동 944세대로 구성된다.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메인 게이트를 1km이내에 두고 있어 미군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차를 선호하는 미군들을 위해 확장형 주차 공간 및 쾌적한 주거를 위한 100% 보차분리 단지이며 미군들이 선호하는 84㎡ 이상 중대형 아파트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3.5bay~4bay로 실내가 밝고 쾌적함으로 다른 곳보다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개발 호재로는 평택에 2016년 말까지 한강이북 미군부대 90%가 이전해 미군 및 관련종사자 8만 명이 유입되는 여의도 면적의 5.4배의 미군기지가 들어온다.
또한 인근에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 투자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 LG전자 등 산업단지 이전이 예정 되어있고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어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교통호재로는 수서~평택 간 KTX신평택역(지제역)이 2015년 개통이 있다. 서울까지 20여분 밖에 걸리지 않아 서울 접근성이 한층 좋아지며 그로인해 생활권이 형성 된다. 평택은 호남선과 경부선을 갈아타는 환승역 역할과 현재 광역 환승센터도 준비하고 있어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단지의 특징은 채광, 환기, 조망권이 우수하고 테라스 확장이 가능하다. 문화재로 등록 되어있는 농성공원이 있고 팽성대교 주변조망이 가능하다.
최대 층고 3.35m, 반자높이 2.8m로 공간감과 개방감을 확대했고 국토해양부 표준바닥구조를 적용해 슬래브 두께210mm로
분양가는 3.3㎡당 770~800만 원 선으로 평택 지역에 최근에 공급된 것보다 저렴하다. 계약금 5% 중도금 60%무이자 조건이다. 견본주택은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 됐다. 아파트 입주 시기는 2016년 11월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02-553-9000)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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