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기대 이하의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개장 초반 하한가로 직행했다.
제일기획은 2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3200원(14.81%) 급락한 1만8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전일 3·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1.37% 줄어든 228억8800만원이라고 발표했다. 시장은 360억원 가량을 예상해 왔다.
삼성전자 실적 부진에 따른 마케팅비 축소를 비롯해 국내 광고시장 침체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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