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중심상업지역 B4-1블록에 신개념 주·호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을 10월 말 분양한다고 밝혔다.
평균 예상 분양가는 오피스텔이 1억2000천~1억3000천만원, 호텔이 1억5000~1억6000천만원선이다.
이 단지는 교통, 공원, 문화, 편의, 업무시설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이 가능해 마곡지구에서도 입지여건이 가장 좋다는 평을 받는 슈퍼블록(SUPER BLOCK) 내 마지막 물량이다.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은 주거용 오피스텔과 분양형 호텔이 결합된 상품이다. 지하 6층~지상 14층 2개 동 총 668실로 이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0~38㎡ 440실, 분양형 호텔은 전용면적 21~43㎡ 228실로 구성됐다.
각 동 지상 3층~14층에는 오피스텔과 호텔이 들어서고,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사용 이후 첫 오피스텔 물량이며, 세계 1위 윈덤호텔그룹의 '라마다 앙코르' 브랜드와 만나 신개념 하이브리드 상품으로 탄생한다.
이 단지는 마곡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어 교통·공원·문화·편의·업무시설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슈퍼블록 내 마지막 물량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우선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아시아에서 최대, 여의도공원 면적 두 배(49만 여㎡)에 달하는 보타닉공원이 단지 앞에 펼쳐져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에 좋다. 보타닉공원은 오는 2016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현재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LG그룹 계열사 11개 연구소)를 비롯해 코오롱 컨소시엄, 롯데 컨소시엄, 이랜드 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넥센타이어, 에쓰오일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57개 기업체의 입주가 확정됐다.
특히 단지 북측에 자리잡고 있는 넥센타이어, 롯데 컨소시엄, 대우조선해양 등도 가깝다.
여기에 삼성코엑스와 같은 컨벤션센터, 전시장, 업무 및 문화시설이 들어오는 특별회계구역(예정)과 신세계몰, 이마트, 공공기관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도보권에 있어 원스톱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의 또다른 축 ‘라마다 앙코르 서울 마곡’도 눈길을 끈다. 인근지역 호텔이 관광진흥법에 의해 분양이 불가한 반면 이 단지는 마곡나루역 일대에서 유일하게 공중위생관리법의 생활숙박업 허가를 받아 분양 및 객실 내 취사도 가능해 희소성까지 갖췄다.
여기에 전문수탁 운영사인 HTC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높은 수익률(7~8%)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어반어스(시행사) 관계자의 말이다.
또 공항철도를 통해 인천공항까지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대기업산업단지들이 몰려 있어 외국인 방문객 수요를 흡수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2013년 하반기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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