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에 나서며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는 1,936.97p(▲21.69, +1.13%)를 코스닥은 564.52p(▲6.98 +1.25%)를 기록했다.
2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밀려났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제조업으로 첫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9800원(▼100, -1.01%)으로 2주째 약세가 이어졌고, 심사승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3150원(▼100, -0.75%)으로 소폭 내렸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지난 4월 현대엠코와 합병한 산업플랜트 전문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0만2500원(▲5000, +0.84%)으로 반등했으며, 현대차의 핵심 금융계열사 현대카드가 1만3150원(▲150, +1.15%)으로 상승했으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가 3만3500원(▼750, -2.19%)으로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지난달 25일 미승인 판정을 받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7750원(▲250, +3.33%)으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의약품 개발 및 인체 단백질 개발업체 씨트리가 7300원(▲150, +2.10%)으로 반등하며 5주 최저가에서 벗어났다.
인공장기 연구개발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8000원(▼850, -9.06%)으로 급락하며 52주 최저가로 하락했으며, 지난달 30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과 국내 암치료제 바이오벤처 신라젠이 각각 8800원(▼200, -2.22%), 6500원(▼250, -3.70%)으로 밀려났다.
그 밖에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이 1만2650원(▲50, +0.40%)으로 52주 최고가 기록을 다시 세웠고, 자궁 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와 반도체 시스템 제조업체 태진인포텍이 각각 3450원(▲50, +1.47%), 2300원(▲150, +6.98%)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업체 덴티움이 2만2000원(▼750, -3.30%)으로 사흘 연속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 이어졌고,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와 다음달 11일 스팩과 합병을 통해 상장하는 국내 개인정보 DB 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각각 3만6650원(▼1000, -2.66%), 2만원(▼250, -1.23%)으로 동반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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