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2014년도 기획재정부 베트남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과제로 수행중인 ‘주택보증제도 해외전파’와 관련해 베트남 정책실무자들을 회사로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한주택보증이 2012년 말 베트남 건설부와 MOU를 체결한 후 보증제도 도입을 위해 실시한 고위급 연수(2013년)에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베트남은 현재 한국식 선분양제도 및 주택보증제도 도입을 위한 부동산산업법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에는 베트남 싱크탱크 ‘개발전략연구원’의 판 옹옥 마이 프엉(Phan Ngoc Mai Phung) 부원장, 베트남 건설부의 부 반 판(Vu Van Pahn) 부국장, 베트남 기획투자부의 르 티 트엉 투(Le Thi Toung Thu) 부국장 등 공무원과 연구원으로 구성된 7명의 방문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22일 오전 대한주택보증 여의도 본사를 방문해 김선규 사장 등 경영진과 주택보증제도에 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김포에 위치한 분양사무소 현장을 둘러봤다.
김선규 사장은 “우리의 선진 주택보증제도가 베트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베트남 외에도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과 주택보증제도 수출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제도 운영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