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써브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3분기 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 아파트) 거래량은 총 23만9009가구로, 올해 2분기 거래량인 24만3553가구와 비교해 4544가구 감소했다.
이는 7~8월 비수기가 포함된 데다 2.26대책의 골자인 전·월세 과세 방안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살아나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7월 중순 전세 소득 과세가 철회되고, 9.1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주택 거래량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 [자료: 부동산써브] |
건물유형별로는 아파트를 제외한 나머지 유형 주택 거래량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는 2분기에 비해 3365가구 늘어난 16만8464가구를 기록했다.
다세대주택은 5280가구 줄어든 2만9853가구, 단독주택은 1430가구 줄어든 2만5845가구, 연립주택은 885가구 줄어든 7606가구, 다가구주택은 314가구 줄어든 7241가구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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