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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남양주 마석지구에 위치한 `남양주 창현 도뮤토` 조감도. [사진 제공=포스코A&C] |
포스코A&C가 시공을 맡은 '남양주 창현 도뮤토'가 이달 중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 558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19~27층, 5개동 446가구로 구성되는 단지다. 전용면적 59㎡A, 59㎡B가 각 148가구, 84㎡A, 84㎡B가 각 75가구로 이뤄졌다. '도뮤토'는 포스코A&C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다.
이 단지는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 아파트인데도 7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분양가가 경쟁력이다. 화도읍은 남양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남양주 동쪽 끝에 위치하지만 차량으로 화도IC를 지나 서울춘천고속도로를 타면 20분대에 강남에 진입할 수 있다. 경춘선 마석역도 도보거리에 위치해 상봉역까지 3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제2순환 고속도로(화도~양평)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3.3㎡당 760만원대부터 시작해 2억원 중반~후반대, 전용 59㎡는 1억9000만~2억원 초반대에 분양된다.
단지는 널찍하고 알차게 구성됐다. 삼각형의 땅 모양을 살려서 전 가구 남향으로 배치된 5개동은 겹침 없이 남향 조망권을 확보한다. 동간 거리는 65~113m에 달한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많을 것을 고려해 단지 내에는 놀이터가 3개 들어가고 생태연못도 조성된다. 필로티 높이는 6.5m에 달해 개방감을 크게 확보했다. 중소형 400여 가구 단지지만 부대시설이 중대형 단지 못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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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A는 방 3개, 욕실 2개로 구성된다. 4Bay 평면과 맞통풍 구조 창으로 개방감과 쾌적함을 더했다. 현관 옆 자투리 공간을 알파룸으로 제공해 실내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전용 84㎡A는 59㎡A의 특장점에 와이드 드레스룸을 더해 수납공간을 특화시켰다. 서비스 면적도 최
견본주택은 이달 중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267-7 일원에 마련된다. 구리역 3번출구에서 3분 거리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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