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5일 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방향성을 탐색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은행은 "1060원 초반대는 결제 수요 및 외국인 주식 매도 관련 역송금 수요로 지지될 것으로 보이며 1070원 근처에서는 고점 대기 네고물량이 상단 제어돼 위아래가 막힌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일 뉴욕증시는 미국 주요은행들의 실적 호조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사흘간의 큰 폭 하락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돼 상승 출발했으나 유가가 급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로화는 독일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 달러화와 엔화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60.0~1070.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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