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대학생 아이디어로 브랜드 강화한다

대한주택보증이 대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브랜드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과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산학연계 브랜드 전략실습’ 수강생 30여명은 13일 서울 청파동 숙명여대 강의실에서 2015년 대한주택보증 브랜드강화 전략 제안발표 및 시상식을 가졌다.
‘산학연계 브랜드 전략실습’은 숙명여대 홍보광고학과 한규훈 교수가 개설한 2014년 2학기 정규강의로, 기업 홍보실무와 대학강의를 접목해 실질적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습수업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한 대한주택보증은 2015년 조직전환에 따른 홍보 현안의 해결을 의뢰하고, 수강생들은 9개 조로 나눠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임공수 대한주택보증 홍보팀장은 “어려운 과제임에도 열정과 창의력으로 풀어낸 학생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며, “제안받은 아이디어를 실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규훈 숙명여대 교수는 “학생들이 열정을 쏟아 제안한 홍보전략이 모쪼록 현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업계와 학계가 상호 윈윈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성공사례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제안받은 홍보 아이디어를 채택해 실제 집행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