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가족에 좀 더 충실하면서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더 많은 개인적 시간을 갖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대표는 원활한 승계계획이 이뤄지도록 신임대표 선임 때까지 대표직을 유지하고, 신임 대표 선임 후에는 푸르덴셜국제보험그룹의 요청으로 회장 및 이사회 의장으로서 경영진 조언과 대외활동 등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손 대표는 1996년 한국푸르덴셜생명에 인사부장으로 입사해 2003년 부사장을 거친 뒤 2011년 5월 한국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에 선임, 국내 금융기관 최초의 여성 대표라는 기록을 남겼다.
2007년에는 일하는 여성의 사회적 성공을 돕기 위해 국내 기업 여성임원들의 모임인 위민인이노베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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