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포커스] 바이오니아, 에볼라 진단키트 개발에 15%↑

미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에볼라 진단키트를 개발한 바이오니아 주가가 급등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바이오니아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분자진단키트 개발업체인 바이오니아는 최근 에볼라 바이러스 분자진단키트를 개발해 현재 나이지리아 보건당국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아직 에볼라 진단키트가 매출로 연결되진 않았지만 미국 내 감염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매출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이다.
앞서 12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에볼라 환자를 돌보던 여성 간호사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밝혔다.
[석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