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글로벌 경기 우려로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매도에 나서며 1930선도 지키지 못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27.21p(▼13.71, -0.71%) 코스닥은 534.31p(▼21.64, -3.89%)를 기록했다.
1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청구 기업으로 제조업으로 첫 기술특례 상장에 도전하는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가 1만200원(▼150, -1.45%)으로 6거래일째 하락세가 계속되며 약세마감이 이어졌고, 단백질 치료제 및 항체치료제 개발업체 알테오젠도 2만6500원(▼150, -0.56%)으로 이틀 연속 밀려났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차의 자동차 부품 핵심 계열사중 하나인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5만4250원(▲250, +0.46%)으로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으나, 현대중공업 조선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4만4000원(▼500, -1.12%)으로 52주 최저가로 하락했다.
바이오 관련 주로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9500원(▼450, -4.52%)으로 급등세가 꺾이며 하락 전환했고, 자궁경부암 전암 치료백신 제조업체 바이오리더스가 3400원(▼300, -8.11%)으로 급락했으나, 지난 25일 미승인 판정으로 급락세가 이어지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6600원(▲50, +0.76%)으로 14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그 밖에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2만4000원(▲500, +2.13%)으로 하루 쉬고 다시 상승하며 신고가를 재 경신 했으며, 산업용 밸브 제조 공급업체 피케이밸브와 스팩 합병을 통해 11월에 상장하는 국내 개인정보 DB 암호화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각각 5000원(▲50, +1.01%), 2만800원(▲50, +0.24%)으로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휴대폰 및 LED관련 반도체 IC 제조업체 동운아나텍이 8550원(▼100, -1.16%)으로 내렸고, LG계열 IT 서비스업체 LGCNS가 3만8000원(▼250, -0.65%)으로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약세가 지속됐고, 지난달 29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8650원(▼100, -1.14%)으로 5주 최저가로 밀리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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