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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10월 09일(14:37)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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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사인 판도라티비가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업체인 노바토를 합병한다.
동영상 플랫폼인 '판도라TV' 운영업체인 판도라티비는 노바토를 흡수합병해 모바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판도라티비와 노바토의 합병비율은 1:2.27이며 합병 후 판도라티비가 존속법인으로 남고 노바토는 소멸된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노바토는 직원 8명의 벤처기업으로 모바일 메시징 어플리케이션인 '잼(JAM)'을 직접 개발해 지난 7월부터 안드로이드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기준으로 24만 다운로드, 최대 일일 메시지 수 550만건을 기록했다.
강동원 대표이사는 1986년생으로 KAIST 기술경영전문대 석사과정을 마치고 지난해 10월 회사를 설립해 약 1년만에 회사를 넘겼다. 강 대표가 최대주주로 지분율 23.72%다.
지난 8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판도라티비는 신속 이전상장제도(패스트트랙)을 통해 내년 8월 이후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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