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왼쪽부터 광명역 푸르지오 조감도, 광명역 파크자이 투시도. 사진제공 각사] |
GS건설 관계자는 “비슷한 시기에 2개 단지가 공급되는 만큼 견본주택을 미리 보고 싶다는 문의가 많아 서둘러 견본주택을 오픈하게 됐다”며 “예비청약자들은 입지, 상품, 분양가, 계약조건 등을 상세히 비교한 뒤 청약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KTX 광명역을 사이에 두고 동쪽과 서쪽에 각각 들어서는 ‘광명역파크자이’와 ‘광명역 푸르지오’는 이 일대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주거 복합단지다.
2개 단지는 순위내 청약일이 겹치지 않아 중복청약은 가능하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앞서는 ‘광명역 푸르지오’에 당첨되면 ‘광명역파크자이’에 당첨됐다 하더라도 당첨이 자동으로 취소된다. 즉 당첨자 발표일이 늦은 ‘광명역파크자이’에 관심있다면 이 단지에만 청약을 해야 한다.
한편 2개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수준의 분양가로 책정되지만, 입지와 상품 특징 계약조건에서 다소 차이를 보인다.
‘광명역파크자이’는 안양시가 조성하는 17만㎡ 규모, 축구장 20배 넓이의 새물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녹지 조망권을 갖췄다. 판상형과 탑상형이 조화롭게 설계됐으며 천장고가 아파트 2.4m, 오피스텔 2.7m로 다른 주택보다 각각 10㎝, 30㎝ 높게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59㎡의 경우 광폭거실을 적용했고, 84㎡ 이상에는 전 가구에 알파룸을 제공한다. 1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며,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8일 예정이다. 광명역파크자이는 계약금 10% 분납제를 적용해 초기 자금부담을 완화했다.
‘광명역 푸르지오’의 경우 초등학교 부지가 가깝고 연내 광명역세권에 공급되는 단지 중 유일하게 전용 100㎡를 초과하는 전용 103㎡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