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장중 52주 최저가로 추락했다.
실적 개선 속도가 느리다는 증권사 평가 등이 투자심리 악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일 대비 1.52% 내린 71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김윤오 신영증권 연구원은 "남양유업의 적자 축소 속도가 느려 3분기 흑자 전환은 힘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남양유업의 매출액은 전년 대
김 연구원은 다만 "분유 제품 점유율이 대부분 회복됐고 1단계 분유제품이 향후 2년간 판매를 가늠한다는 점에서 내년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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