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사흘 연속 하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65포인트(0.65%) 내린 1928.27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 여파로 21.44포인트 내린 1919.48포인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폭이 아직 크지 않은데다 기관 순매수도 이어지면서 낙폭을 줄여나가고 있다.
개인은 142억원, 기관은 13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27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POSCO, NAVER, 기아차, SK텔레콤, LG화학, KB금융, 아모레퍼시픽이 하락하고 있으나 현대차,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신한지주는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6.53포인트(1.17%) 내린 549.42를 기록 중이다.
550선 초반에서 출발했던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영향으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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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GS홈쇼핑, 로엔만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동서, 다움, CJ오쇼핑, CJ E&M, 메디톡스, 서울반도체, 원익IPS 등이 약세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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