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공동주택 2블록에 조성하는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풀하우스’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인 10일부터 12일까지 1만4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분양열기가 뜨거웠다.
1층에 마련된 상담석은 일찌감치 들어차 간이의자까지 동원해야 했으며, 2층 상담석도 20~30여분 족히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방문객의 상당수가 30·40세대가 많았다. 이들은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에 뛰어난 평면설계, 게스트하우스, 카페린, 에듀린, 실내수영장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게 우미건설 관계자의 말했다.
특히 견본주택에 마련된 전용 84㎡A와 84㎡D, 101㎡A 세 개의 유니트를 둘러본 고객들은 이 단지의 4Bay 특화 설계에 주목했다.
또 4.6~4.9m에 달하는 와이드 거실 설계와 선택형 벽체,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펜트리, ‘ㄷ’자 주방, 창문이 달린 드레스룸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4개 동, 전용면적 84㎡와 101㎡총 122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구미시가 타 지역대비 젊은 층의 비율이 월등히 높은 점을 고려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
분양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에는 3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22일이며 정계약은 28일~3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분양가는 3.3㎡당 690만원대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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