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70대 중반에서 약보합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는 6일 오후 1시 5분 현재 전일대비 2.43포인트(0.12%) 떨어진 1973.7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1271억원과 14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가 1335억원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받고 있다.
차익거래에서 30억원 순매도가, 비차익거래에서 296억원 순매수가 일어나 총 265억원의 자금이 들어오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이 5% 넘게 떨어지고 있고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유통업 등이 하락세다.
반면 건설업, 운송장비, 증권, 섬유·의복, 종이·목재, 운수창고, 화학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각각 1.14%와 2.50% 상승하고 있고 기아차도 1.84% 뛰고 있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이 5% 넘게 떨어지고 있고 한국전력, POSCO 등은 2% 넘게 하락세다.
특히 외국인 매도세에 SK텔레콤이 5.53% 하락하고 있고 KT는 3.28%, LG유플러스는 5.69%, SK브로드밴드 5.24%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장중 하락 반전해 전날보다 0.92포인트(0.16%) 떨어진 568.92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6억원과 6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고 외국인이 3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36% 뛰고 있고 동서도 3.05% 오름세다.
반면 CJ오쇼핑과 GS홈쇼핑은 3% 넘게 하락세다. 다음, 컴투스, CJ E&M, 메디톡스 등은 1% 넘게 떨어지고 있
특히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짓고 오는 2017년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원익IPS가 9.88% 급등하고 있고 이젠텍은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한편 같은시간 원·달러 환율은 8.0원 오른 1069.4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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