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찰은 지난달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적격심사 방식으로 발주한 공사로, 대우산업개발이 주간사로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했으며, 예정가격 대비 79.998%인 113억원으로 1순위를 차지했다.
지제역사는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202-6번지 일대, 지상 3층 규모의 역사를 건설하는 공사로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8개월이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적격심사 공사는 최저가 낙찰제 방식 공사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하다고 판단해 건설사들이 물량확보를 위해 적극 참여하는 추세”라며 “이번 입찰도
한편 대우산업개발은 앞서 조달청이 발주한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 1공구 건설공사(약 226억원 규모) 수주에 이어 연이은 공공공사 수주해 민간 주택사업 외에 공공 및 민간 비주택 부문 등과의 사업 다변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