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012년 4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한 주간 13.9% 급등한 2만5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지난 25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영화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5% 오른 2만1000원, 오늘 상장하는 모바일게임 전문업체 데브시스터즈가 3.7% 오른 8만5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 25일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내려진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은 주간상 37.5% 급락한 7500원에 마감했고 내달 초순 공모 예정인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가 9.4% 급락한 30만7500원,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생명공학 핵심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6.7% 내린 1만4000원, 지난 8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구 렉스진바이오텍)가 5% 내린 95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2.6% 오른 2만원에 마감한 반면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는 4.7% 내린 4만1000원에 마감했다.
건설 및 운수장비관련주에서는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6.3% 내린 4만5000원,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이 2.7% 내린 1만700원,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이 2.3% 내린 2만1000원,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이 1.2% 내린 6만7000원에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8.3% 오른 1만3000원에 마감했지만 기업은행 계열 금융투자회사 IBK투자증권은 6% 넘게 내린 2800원에 마감했고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이 2% 넘게 내린 8220원,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1.8% 내린 56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모기업인 삼성전자에 흡수합병될 것으로 보이는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이 14% 급등한 5700원,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12.5% 급등한 9000원, 화장품 및 생물의약품 전문 바이오벤처기업 케어젠이 4% 오른 13만원에 마감했다.
반면 줄기세포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은 5% 내린 9500원에 마감했고 진단기기 및 진단시약 전문업체 바디텍메드도 1.7% 내린 2만95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43% 가까이 급등한 6만7000원에 마감했고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이 12.5% 오른 4500원,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7.4% 오른 5만1000원,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동운아나텍이 6.3% 오른 8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탈질촉매제품 전문업체 나노는 10.5% 내린 8500원에 마감했고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도 1.2% 내린 4만1000원에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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