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상담석에서 기다리는 고객들 모습 [사진제공: 반도건설] |
반도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공급하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린 것.
반도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일인 지난 3일부터 5일(정오)까지 누적방문객수가 1만5천여명으로 집계됐다. 또 연휴를 이용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1시간 이상을 대기해야 하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이는 대구 국가산단지역의 첫 민영아파트이기 때문에 향후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입지에 교육특화와 신평면 설계특화를 적용한 이 아파트를 보러 대구경북 각 지에서 몰려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구 국가산업단지는 정부 주도하에 2018년까지 2조221억 원을 투자해 전자, 통신, 미래형 자동차와 신재생에너지, 로봇산업, 첨단섬유산업 등이 들어서 1120만㎡의 국가주도 대규모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3만 여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약 30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반도건설 만의 교육특화 서비스도 적용해 관심이 더 높았다.
반도건설은 지난해 분양한 테크노폴리스에 이어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을 마련하고 대구 최초로 지역 대학교인 대구 가톨릭대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교육컨텐츠를 도입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전문 인력들이 영·유아 돌봄 서비스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자녀 방과 후 교실 운영과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3순위 10일이며, 당첨자발표는 16일, 계약일은 21일부
한편,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68~84㎡의 중소형으로 총 813가구로 조성되며, 분양가는 3.3㎡당 평균 630만원대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되고 발코니확장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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