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서울 강남구 1·2금고에 각각 선정됐다.
2일 강남구는 "내년부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맡을 제1금고에 우리은행을, 기금을 담당할 제2금고에 신한은행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금고 지정을 위해 구의원, 전산학 교수,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구금고 선정 평가기준은 ▲ 금융기관의 신용도와 재무구조 안정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18년 12월까지 우리은행은 2조 4000억원, 신한은행은 9000억원 규모의 구 자산을 관리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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