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군부대 일대에 47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9월 30일 제27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독산동 군부대 특별계획구역 D1-2블럭 주상복합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독산동 군부대 특별계획구역 D1-2블럭 주상복합 신축사업 대상지는 시흥대로(50m)에 접해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지하철1호선 금천구청역, 금천구청, 독산초등학교, 두산초등학교, 가산중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다.
독산동 군부대 특별계획구역 D1-2블럭 주상복합 신축사업 계획안은 공동주택 6개동 123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로 계획됐다. 지하5층/지상44~47층 규모다. 공공성을 고려해 공개공지와 연계된 대규모 열린 중앙광장 계획, 최상층 2개층(면적369㎡)개방을 위해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주민과 소통, 문화 교류의 장으로써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도심 속 친환경 건축계획을 수립하고, 친환경건축물 및 에너지효율등급인증, 신재생에너지 등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단지로 계획했다.
부대복리시설은 교감형커뮤니티(작은도서관), 활동형커뮤니티(휘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복지형커뮤니티(어린이집, 경로당) 등 3가지 유형의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실질적인 이용성 및 활용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