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군인(軍人) 신협인 '국방신협'이 설립됐다. 국군의 날인 1일 신협중앙회는 부사관 이상 현역 군인과 군무원,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소속 공무원 등 20만명을 조합원으로 하는 직장신협인 국방신협 신규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합원 수 기준으로 국내
지난 5월 16일 창립총회를 연 국방신협은 이사장을 박대섭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이 맡고, 출자금 5억3000만원을 조성해 11월부터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이 군인가족들에게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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