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외국인이 순매도에 나서며 지난 7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2000선이 무너진 채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991.54(▼28.55, -1.41%) 코스닥은 566.99p(▼6.23, -1.09%)를 기록했다.
1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소폭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 주로 심사 승인 기업인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체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가 2만400원(▲150, +0.74%)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심사 청구 기업인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알테오젠이 2만7000원(▲250, +0.93%)으로 하루 쉬고 신고가를 재 경신 했으나,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이 1만4450원(▼150 -1.03%)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61만원(▲2500, +0.41%)으로 소폭 상승했고, 자동차 구동장치 전문기업 현대다이모스가 5만1000원(▲1000, +2.00%)으로 4거래일 연속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고,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1만2200원(▲450, +3.83%)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으나,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4만4750원(▼1150 -2.51%)으로 사흘 연속 밀려나며 5주 최저가로 마감했다.
의학 관련 주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이 7150원(▼200 -2.72%)으로 연일 급락하던 모습은 주춤했고,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제품 개발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8450원(▲150, +1.81%)으로 5주 최고가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상승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이 2만250원(▲1250, +6.58%)으로 연일강세 속에 또다시 급등하며 신고가를 재 경신했고,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체 아스트도 1만1500원(▲100, +0.88%)으로 최고가로 마감했다.
그 밖에 맞춤형 산업용 효소 생산기업 제노포커스가 9500원(▲600, +6.74%)으로 급등하며 5주 최고가로 올라섰고, 정보 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가 1만9900원(▲250, +1.27%)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CNS가 4만1250원(▼1500 -3.51%)으로 조정 받았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6700원(▼300 -4.29%)으로 7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냈고, 기초 무기 화학물 제조업체 나노와 지능형 교통시스템 솔루션업체 대보정보통신이 각각 8400원(▼750 -8.20%), 2300원(▼150 -6.12%)으로 급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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