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차기 주주총회까지 한시적으로 김혁 경영관리 본부장(45)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B투자증권은 권성문.김혁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됐다.
김혁 신임 대표는 신한금융투자 미래전략부장, HMC투자증권 전략기획실장, 아이엠투자증권 경영기획본부장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KTB투자증권 경영관리 본부장을 맡아 왔다. 한양대 독문과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급변하는 자본시장의 대내외적 환경에서 회사의 사정에 정통한 내부 인사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때까지 내실을 다지고, 후임 대표가 새로운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용환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