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돈을 벌 수 있다며 장애인 등 400여명을 꾀어 양식장 등지에 팔아넘기고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생활정보지와 인터넷 등에 과장광고를 낸 후 이를 보고 찾아온 장애인과 중증환자 등을 불법으로 취업시키고 수억원을 챙긴 혐의로 34살
이들은 2005년부터 최근까지 장애인 5명을 포함해 폐결핵환자 등 사회적 약자 443명을 서해안 지역의 낙도 양식장 등지에 소개하고 1인당 90만 원의 소개비와 외상
값 등의 명목으로 총 10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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