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대성아이엔지 안승렬 대표, 얀트리 안진호 대표 |
이번 주식 교환으로 얀트리는 대성아이엔지의 지분을 51%를 확보하게 되며, 대성아이엔지는 얀트리의 49%의 지분을 보유한다. 두 회사는 독립적인 법인으로 자율권을 갖고 패밀리 기업으로 운영된다.
얀트리는 자사의 양말·속옷 브랜드인 '리코튼(ReeCotton)'을 대성아이엔지에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으로 생산해 왔다. 대성아이엔지 제조 공장이 개성공단에 위치해 있어 중국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 안정적인 납기 가능할 것으로 얀트리 측은 보고 있다.
대성아이엔지는 얀트리
얀트리 관계자는 "향후 패션 잡화 부문의 제조, 유통, 인프라 부문에서 시너지가 나올 수 있는 기업을 주식 교환 방식으로 추가로 인수해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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