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이 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 연말로 갈수록 내년 1분기 실적 급감 우려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민희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주가는 LCD 패널 출하 증가율과 동행하는데 셀인(제조사가 유통사에 판매하는 행위) 수요가 둔화돼 4분기부터 하락 전환할 것"이라며 "분기실적 측면에서도 애플 대상 중소형 제품에 따른 계절성이 매우 강해 하반기 실적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보면 내년 1분기 실적 급감 우려가 연말로 가면서 부각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