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달러의 강세가 지속돼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추석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돼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뉴욕 증시는 긍정적인 미국 거시경제 지표에도 불구,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업종의 부진으로 혼조 마감했다. 미국 8월 제조업지수와 7월 민간 및 공공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지출규모는 예상을 상회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엔화에 강세로 나타났다. 유로화는 EBC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현재 통화정책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달러화에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13.0~1023.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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