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경기도 성남 중원구 금광동 금광1구역 재개발 사업을 7688억원에 단독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난달 31일 시공사 선정총회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회사는 이에 금광1구역에서 지하 4층~지상 29층, 총 5081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이 건설할 계획이다. 오는 2016년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18년부터 본공사 착공 및 일반분양이 시작된다.
금광1구역 재개발사업은 지난 2009년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지만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그러나 성남시의회, 성남시, LH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재개발방식으로 개발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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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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