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지난달 31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 결과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지하 4층~지상 29층 총 5081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2016년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18년 본공사 착공과 일반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금광1구역 재개발사업은 국내 최초 민ㆍ관 합동 재개발 방식으로 진행돼 주목된다. 경기 침체로 2009년 사업시행인가 후 중단된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미분양을 공동으로 인수하
성남시는 일반분양분의 25% 이내에서 미분양 주택을 인수하고, 정비기반시설 설치비 전액 지원, 용적률 상향, 기금융자 확대 등 옛 도심 재개발사업의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유도하며 적극 지원했다.
[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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