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4거래일째 올라 2070선을 회복했다.
27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88포인트(0.33%) 오른 2074.9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21일 1% 이상 급락한 뒤 이날을 포함해 4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7억원, 45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754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335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증권과 은행이 5% 이상 급등했고 기계, 보험 등도 1% 이상 강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창고,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기아차, KB금융, 삼성화재, KT
이날 거래소 시장에서는 2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해 434개 종목이 올랐고 383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1포인트(0.18%) 하락한 567.23에 마감했다.
[매경닷컴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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