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8월 25일(14:42)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레이더M 기사 더보기>>>
비씨월드제약이 지난 22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한국거래소가 25일 밝혔다.
198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 등을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04억원의 매출액과 4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전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대비 각각 20%, 3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5억원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대표로 54.22%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IBK캐피탈이 조성한 'IBK금융그룹 중기상생투자조합 제1호'가 3.61%의 지분을 들고 있다.
회사 측은 주요 투자자들에게 투자회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장주간사는 대우증권이 맡았다.
[권한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