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고객 맞춤형 ELS 서비스 선보여

키움증권은 업계에선 처음으로 개인 맞춤형 온라인 사모 주가연계증권(ELS)인 '똑똑한 ELS'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똑똑한 ELS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똑똑한 ELS 쿠폰계산기'를 통해 기초자산, 상품 구조 등을 고객이 직접 설계하는 상품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기존에는 발행된 ELS를 모집시기에 영업직원을 통해 신청했다면, 똑똑한 ELS는 고객이 직접 기초자산과 발행 시기를 정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은 원하는 시점에 온라인을 통해 똑똑한 ELS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키움증권은 고객의 ELS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해 ELS에 내재돼 있는 위험을 계량화한 투자 참고 지표(특허출원)를 개발, 똑똑한 ELS 서비스와 함께 제공한다.
키움증권 장외파생상품팀 김용범 팀장은 "똑똑한 ELS는 ELS의 위험 분석을 영업직원에게 의존 하지 않고, 기초자산과 가입시기등을 직접 선택하는 새로운 상품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온라인 자산관리를 위해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키움증권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9월 26일까지 '똑똑한 ELS 오픈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똑똑한 ELS 서비스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 문의 및 상담은 키움금융센터(1544-9100)를 통해 할 수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